경기부양의 이면, 서민을 더 가난하게 만든다고?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렇게 생각한다. 경기가 살아나면 모두에게 좋다고. 공장이 돌아가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시장에 돈이 풀리면 그 혜택이 사회 전체로 퍼져나간다고. 그래서 선거철마다 등장하는 “경기 살리겠습니다”, “성장으로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는 언제나 강력한 설득력을 가진다. 경기부양을 외치는 정치인은 활기차 보이고, 긴축을 말하는 정치인은 왠지 차갑게 느껴진다. 성장은 선이고, 침체는 악이라는 이분법이 우리 머릿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 더 읽기